유산균 효능 자세히 알아보자

일상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여러분들은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아마 요즘 대표적으로 몸에 좋은 균으로 알려진 유산균을 챙겨먹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유산균은 장운동을 촉진하여 소화를 돕고 변비를 완화시켜주는데 탁월하다고 많이 알려져 있죠.

 

저 역시 매일 아침마다 유산균을 챙겨먹고 있는데요. 시중에 판매하는 유산균 종류와 함량이 무척 다양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 중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추천해주시는 분들이 많을 정도로 인기가 아주 뜨거운데 그래서 오늘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과 일반 유산균의 차이가 무엇인지, 유산균을 어떻게 섭취해야 효과가 좋은지, 유산균 효능은 무엇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산균과 프로바이오틱스

 

일반적으로 유산균이라 하면, 유산을 만들어 내는 균주를 말합니다. 살아있는 미생물로 적당한 양을 섭취하게 되면 건강에 유익한 '착한 세균'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럼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란 무엇일까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유산균을 포함하여 좀더 넓은 개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우리의 장에 가지고 있는 유익균입니다.

 

 

자연분만을 통하여 엄마의 산도에 살고 있던 유익균을 물려받게 되거나, 모유를 섭취하면서 장 속에 자연스럽게 생긴 것인데 식습관의 변화 등으로 인해 성장하면서 그 양이 점차 줄어들게 됩니다.

 

유산균 효과적으로 먹는 방법

 

1. 유산균은 대부분 중온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중온균은 사람의 체온과 비슷한 온도인 30~45도 사이에서 증식하기 때문에 미지근한 물에 중탕하거나, 전자레인지에 30초간 돌려 따뜻하게 데워드시면 좋습니다. 만약 유산균을 냉장 보관하였다면 상온에 보관하지말고 다시 꺼내서 위와 같은 방법으로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2. 혹시 유산균에 당을 첨가한적이 있으신가요? 유산균 발효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신맛을 내는데 이것을 없애기 위해서 단맛이 강한 유제품을 지속적으로 첨가한다면 당대사 조절 불균형과 장운동 저하, 면역력 감소를 초래하게 됩니다. 당은 유산균의 적이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첨가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3. 장내 유익균이 장에 잘 정착하여 장내 환경을 활발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 유산균에게도 먹이를 주어야 하는데요. 유산균의 최고의 먹이는 바로 '프락토올리고당'입니다. 프락토올리고당은 순도가 높은 제품을 권장하고 성분표를 확인하여 프락토올리고당의 유무를 따져봐야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프락토올리고당의 하루 권장량은 3~8g 정도이며, 권장량을 꿀처럼 섭취하거나 집에서 만든 유산균에 첨가하여 드시면 됩니다. 다만, 과다 섭취할 경우 소화불량이나 장내 가스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꼭 하루 권장량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4. 유산균을 공복 상태에서 먹어야하는지, 아니면 식후에 먹어야 하는지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만약 식후에 유산균을 먹게 된다면 소화 활동으로 인해 위산 분비가 활발해져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 공복 상태에서 먹으면 어떨까요? 유산균을 공복 상태에서 먹으면 위산, 담즙산 등에 의해 파괴될 수 있으므로 이것도 피하는게 좋습니다.

 

유산균을 효과적으로 먹는 시간은 공복 상태에서 물을 한두 컵 정도 마셔 위산을 희석시켜준 다음,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유산균 효능

 

 

1. 변비 개선

 

유산균을 꾸준히 챙겨먹으면 설사 또는 변비가 있는 사람들에게 효과가 있습니다. 유산균에는 우리 몸에서 설사를 유발시키는 유해균들의 활동을 억제시켜 주고, 장 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줌으로써 변비를 개선시켜줍니다.

 

 

2. 장 건강

 

장 건강은 가장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유산균 효능 중 하나입니다. 이미 수 많은 프로그램이나 광고에서도 유산균 효능의 대표적인 장 건강을 중심으로 방영된 적이 많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알고 계실텐데요.

 

유산균은 장내에 있는 유해균들을 억제시키고 질병을 발생시키는 병원성 세균들이 소화관 등의 점막에 부착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장내에 있는 독소들을 제거해주고 이로 인하여 스트레스로 인한 장염, 과민성 대장증후군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3.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콜레스테롤은 좋은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이 있는데, 나쁜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면 혈관이 좁아지면서 혈액순환을 방해합니다. 이로 인해 동맥경화나 고혈압 등의 혈관계 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죠. 유산균은 이러한 나쁜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막고 수치도 감소시켜주기 때문에 혈관을 유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4. 피부미용

 

유산균은 체내에 노폐물을 배출시켜 피부미용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바테리오신이라는 유산균의 천연 항생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의 균들을 제거해줍니다. 그로 인하여 피부질환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5. 노화방지

 

체내의 유해한 활성산소는 노화를 촉진시키는데 영향을 끼칩니다. 하지만 유산균을 꾸준하게 섭취하게 되면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억제시키고 유해물질로 인해 세균이 파괴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6. 면역기능 강화

 

보통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유산균에는 비타민과 필수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면역력 기능을 강화시켜주고 장내의 독소를 제거해줌으로써 감기 예방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7. 다이어트 효과

 

유산균은 비타민을 생성하여 우리에게 필요한 비타민이나 필수아미노산 등을 공급해줍니다. 정상적인 식습관의 경우, 비타민이나 필수아미노산의 부족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무리한 다이어트 등으로 인하여 불규칙한 식습관의 경우에는 영양 부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각종 채소들이나 과일에 유산균을 곁들여 먹으면 맛도 영양도 높일 수 있죠.

 


이상 오늘은 유산균 효능 및 먹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유산균 효능이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꾸준히 섭취하지 않는다면 효과를 보기 힘들기 때문에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포함하여 어떤 종류의 유산균이든 효과를 보려면 최소 한 달 이상은 꾸준히 섭취해야 된다는 점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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