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새해 덕담모음과 조심해야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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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2020년 새해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매년 다가온ㄴ 새해를 앞두고 지인분들이나 자녀분들에게 문자나 메신저를 통해 새해 덕담을 보내주어야하는 경우가 많으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막상 새해 덕담을 쓰려고하면 평소에 쓰지 않던 말이다보니 뭐라고 써야할지, 문장을 제대로 썼는지, 맞춤법은 맞는지 고민이 많으실텐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 이번 포스팅에서 2020년 새해 덕담모음에 대해서 알아보려고합니다. 먼저 덕담이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새해 덕담 시 무엇을 주의해야하는지, 그리고 새해 덕담모음을 쭈욱 알려드리겠습니다.

 

 

덕담이란 ?

 

덕담이란, 말 그대로 덕이 담겨있는 말 또는 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덕담의 시작은 '언령사상'에서였다고 하는데요. 이것은 우리의 음성이나 언어에는 그 자체만으로도 신비한 힘이 담겨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새해 첫날에 주고받는 덕담은 그 자체만으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되는거죠.

 

 

새해 덕담 시 주의사항

 

  • 덕담은 기본적으로 윗 사람이 아랫사람에게 하는 것입니다. 아랫사람의경우에도 어른의 덕담이 곧 이어 나오지 않을 때나 덕담이 있은 뒤에 말로 인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 덕담은 상대방의 처지에 맞게 합니다. 이를 테면 "올해는 여기저기 여행 많이 다니세요."나 "올해는 등산이나 운동 많이 하세요."와 같은 기원을 담은 인사말을 할 수있습니다.
  • 건강을 비는 덕담은 오히려 듣는 이에게 "내가 벌써 건강을 걱정해야할 만큼 늙었나?"하는 느낌을 가지게 할 수 있으니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 그 중에서 특히 "만수무강하십시오."나 "오래오래 사세요."같은 인사말은 말하는 사람의 의도와는 달리 어른에게 서글픔을 느끼게 할 수 있는 말이므로 안쓰는 것이 좋습니다.

 

 

새해 덕담 모음

 

새해 덕담의 경우 여러 상황에 맞춰서 쓸 수 있습니다. 상황에 맞는 덕담이야 말로 듣는 이로 하여금 진정성이 있는 "덕담"으로 들리기 때문입니다. 새해 덕담 모음에서 여러분이 원하는 덕담을 골라 주변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해보세요.

 

 

① 짧고 간결한 덕담(1)

 

- 2020년 새해를 맞이하여 행운과 평안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행복한 설을 맞아 온 집안이 두루 평안하기를 기원합니다.
- 웃음과 기쁨이 넘치는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 2020년 새해 이루고자 하는 일들 모두 성취하시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좋은 일 가득 하시기를 바랍니다.
- 2020년 경자년, 행복하고 즐거운 한 해 되기를 기원합니다.


② 짧고 간결한 덕담(2)

 

- 2020년 경자년 한해에는 풍성한 기쁨과 행복속에서 뜻하시는 모든 일 성취하시기를 소망합니다.
- 올 한해 보내주신 관심과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0년 경자년을 맞이하여 가내에 평안과 만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 2020년 경자년에는 행복이 소복이 쌓여 가득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한 해동안 성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년 경자년에는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 가정에 항상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새로운 희망과 뜻하시는 목표를 이룰 수 있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 지난 한 해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귀사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합니다.

 

③ 자녀에게 해주는 덕담

 

- "우리 oo이는 (현재 준비하고 있는 일)이 잘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될거야. 너무 걱정하지말고 엄마 아빠가 응원할게"  
- "우리 oo이는 (평소에 잘하던 일)을 참 잘했어. 엄마 아빠하고 같이 다가올 2020년에도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멋있게 해보자"

 

자녀에게 덕담 시 주의사항 : 자녀들은 새해를 맞이할 때 주위 어른들에게 덕담을 듣게 되는데요. 대부분은 '공부 열심히해라'라거나, '건강해라'라는 덕담을 많이 듣습니다. 이러한 덕담을 계속해서 듣고있을 자녀에게 똑같이 '공부 열심히해라', '건강해라'라는 덕담을 한다면, 자녀들 입장에서는 그저 진부한 이야기로 밖에 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평소 자녀가 관심있어하는 일이나 도전하고있는 일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선에서 '멀리서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고있어.'라는 정도의 덕담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오늘은 새해 덕담모음과 조심해야하는 말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도움이 되셨나요? 덕담은 잔소리가 아닌 상대방에게 그 의미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는 대화 수단이 되어야합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여러분에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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