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온라인 신청을 시작한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은 절반이 넘는 경기 도민이 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득이하게 온라인 신청으로 접수할 수 없는 경우, 오프라인 신청(방문신청)으로도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는데요. 지금부터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방문신청(오프라인신청), 대리신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방문신청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방문신청 (오프라인 신청)은 3월 1일부터 접수할 수 있는데요. 컴퓨터 또는 모바일 사용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상황으로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없을 경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여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시면 됩니다.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재난지원금 신청을 완료하면 선불카드 형식의 경기지역화폐카드를 수령할 수 있습니다. 신청 당일날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카드를 수령하거나 소지하고 있던 경기지역화폐카드로 지원금을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요. 원하는 방식으로 지원금을 충전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대리신청
만약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신청자가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대리신청도 가능합니다. 대리신청의 경우, 미성년자나 가족 대리인이 대신해서 수령할 수 있는데요.
다만, 신청자가 성인이라면 반드시 위임을 받고 신청서 위임란에 표기를 해야합니다. 위임을 받지 않고 다른 가족 구성원의 지원금을 수령받게 된다면 처벌 받을 수도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장신청 시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생연도 끝번호를 기준으로, 신청 가능한 요일을 확인하여 방문해주셔야 됩니다.
방문신청 요일제 적용 (3월 1주차~4주차)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방문신청 날짜의 경우, 3월 1일부터 6일까지(3월 1주차)는 1959년까지 출생자, 3월 8일부터 13일(3월 2주차)까지는 1960년생부터 1969년생 출생자, 3월 15일부터 20일까지(3월 3주차)는 1970년부터 1979년생 출생자, 3월 22일부터 27일까지(3월 4주차) 출생자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3월 5주차 이후부터는 출생연도 상관없이 모두 신청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찾아가는 신청서비스
온라인 신청이나 방문신청 이 외에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서비스'가 진행중입니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장애인, 그리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수급자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2월 1일(월)부터 2월 28일(일) 한달간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는 경기도 1차 재난지원금 지급시 5만 5000여명에 그쳤지만 이번 2차 재난지원금에서는 약 147만명까지 대상을 대폭 확대하여 현장신청 수요를 분산시킬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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