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8대 소비쿠폰 - 국민 외식비 지원 신청방법 (+이용가능 카드사)

코로나19 장기화 확산으로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정부가 위축된 경제의 소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 뿐만 아니라 각 지자체에서도 지역 시민들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도 했는데요. 이번에는 정부에서 8대 분야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 '8대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정부 8대 소비쿠폰 - 국민 외식비

 

그럼 정부 8대 소비쿠폰 (국민 외식비 지원 등) 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부 8대 소비쿠폰 - 국민 외식비 지원

 

정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인 타격이 심각했던 외식, 농수산물, 숙박, 관광, 공연, 영화, 전시, 체육 등 8대 분야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부 8대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그 중에서 국민 외식비 지원 소비쿠폰은 외식업계에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3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한 330억원의 국민 외식비용 지원금입니다. 이번 주말은 임시공휴일이 붙어 있는 연휴이기 때문에 정부의 국민 외식 지원 소비쿠폰이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 외식비 지원대상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합니다. 그렇다고 전 국민에게 지원해주는 것은 아니며, 정해진 조건에 부합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 아래에서 확인해보도록 할까요?

 

 

 

국민 외식비 지원받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8월 14일(금)부터 외식업종을 통해 소비를 해야합니다. 식사를 하고 한 번 결제하는데 2만원 이상씩 총 다섯번을 결제하면 여섯번째 외식 자리에서 정부 외식 소비쿠폰 1만원을 지원해주는 방식입니다. 단, 평일이 아닌 주말에 외식을 하고 결제해야지만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식사를 하고 한 번 결제하는데 2만원 이상씩 총 다섯번을 결제해야된다고 했는데요. 현금 결제를 할 경우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반드시 현금 결제가 아닌 신용·체크카드로 2만원 이상의 금액을 한 번에 결제해야 합니다. 하루 결제 횟수는 총 2번까지만 인정되며, 한 식당에서 두 번 결제하는 등 중복 결제는 인정되지 않습니다. 만약 한 식당에서 외식을 하고 밥 값이 2만원 이상 나왔을 경우에도 같은날 같은 업체에서 끊어서 결제하는 것은 안되고 서로 다른 식당에서 결제할 경우만 해당됩니다.

 

 

국민 외식비 지원 결제카드

현금를 제외한

신용카드, 체크카드 모두 사용가능하고 카드를 따로 만들 필요없이 평소 자신이 사용하는 카드의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휴대폰으로 모바일 앱을 다운받아 신청할 수 있습니다. 8월 14일(금)부터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미리 사전응모 해야 응모완료 시점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는 긴급재난지원금 때도 사용되었던 9개 카드사가 참여하게 됐는데요.

 

 

 

국민 외식비에 사용되는 각 카드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비씨카드, 롯데카드, 신한카드, 삼성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총 9개 카드사)

 

카드 신청에는 한정을 두지 않고 있으며, 한 카드당 1만 원에 외식비 지원금을 딱 한번만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외식비 지원 가능한 카드를 여러 장 가지고 있다면 한 명당 여러 장의 카드를 한번씩만 사용 가능합니다. 국민 외식비 지원은 평일을 제외한 주말에 사용이 가능하다고 했는데요.

 

 

정확한주말 이용 가능시간은 금요일 오후 4시부터 일요일 밤 12시까지 외식비로 사용해야 합니다. 그럼 외식비 지원금은 어디까지 외식비 사용으로 인정해 줄까요? 

 

 

 

국민 외식비 사용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국민 외식비 지원금 사용처는 유흥주점을 제외한 일반 술집, 식당, 카페 등 거의 대부분 외식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휴대폰으로 배달의 민족이나 요기요 같은 모바일 배달 앱으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다만, 모바일 결제는 해당이 안되고 배달원이 들고 온 카드리더기에 직접 현장 결제해야 외식비로 인정됩니다.

 

 

주말에 외식을 자주 하는 분들은 정부가 3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한 330억원이 선착순으로 소진되기 전까지 외식할 대마다 카드당 1만원 씩 계속해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외식비 지원 환급방식은 신용카드의 경우 결제대금에서 차감되는 방식이고, 체크카드의 경우에는 캐시백으로 환급되는 방식입니다.

 

 

만약 본인이 사용하는 카드로 다섯 번의 외식 요건을 채우고 여섯 번째 외식에서 정부로부터 1만원의 지원을 받았다 하더라도 정부가 편성한 330억원이 소진되지 않았다면 지원받은 카드 외에 다른 카드로 실적을 쌓아서 또다시 외식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상 오늘은 정부 8대 소비쿠폰으로 사용되는 국민 외식비 지원 및 숙박, 영화, 농수산물 등 이용 가능한 카드사까지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14일부터 신청하여 사용할 수 있고 선착순이다보니 미리미리 응모신청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국민 외식비 이외에도 정부에서 지원하는 소비쿠폰은 숙박, 관광, 공연, 영화, 전시, 체육시설 등 다양하기 때문에 꼭 확인 후 혜택을 받을 수 있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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