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관하여 알아볼텐데요. 주식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이 공시시스템에 관하여 들어보시거나 이용하시고 있으실겁니다. 다른나라에 비해 우리나라는 이러한 전자공시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원하는 기업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무료로 말이죠.
회계를 공부하시는 분, 주식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 분은 공시시스템과 익숙해져야 합니다. 실제 기업의 회계 정보를 교육자료로 사용할 수도 있고, 특정 기업의 과거 회계정보와 동일 업종 기업의 회계정보를 비교하며 알아볼 수 있기때문에 아주 유용하게 쓰일 것입니다.
그럼 이제부터 전자공시시스템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자공시시스템(DART)이란 ?
전자공시시스템(DART: Data Analysis, Retrieval and Transfer System)이란, 성장법인 등이 공시서류를 인터넷으로 제출하고, 투자자를 비롯한 이용자들은 제출 즉시 인터넷을 통하여 조회할 수 있도록 하는 종합적 기업공시시스템입니다.
전자공시시스템(DART) 활용하기
전자공시시스템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금융감독원 공시시스템 홈페이지로 접속해야합니다.
검색 사이트에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또는 'dart' 둘 중에 원하는 검색어로 검색해도 결과는 똑같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은 정기, 수시, 발행, 지분 공시서류 검색, 기업개황, 정정, 삭제 보고서 안내 등을 제공하는 사이트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바로가기 : http://dart.fss.or.kr/
전자공시시스템 - 대한민국 기업정보의 창, DART
dart.fss.or.kr
▲ 위 링크를 클릭하면 해당 홈페이지에 바로 접속 가능합니다.
해당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따로 찾지 않아도 초기화면에 검색 기능이 있습니다. 검색 방법은 ① 회사명 또는 종목코드를 입력하여 검색하는 방법과 ② 정기공시, 주요사항보고, 발생공시, 지분공시, 기타공시, 외부감사관련, 펀드공시, 자산유동화, 거래소공시, 공정위공시 등 원하는 공시를 선택하여 검색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③ 홈페이지 왼쪽 하단에 많이 본 문서라고 표시된 부분은 이용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본 보고서를 조회수가 높은 순서대로 나열한 것으로, 특정한 이슈가 있는 종목의 보고서가 상위권을 차지하곤 합니다.
④ 오늘의 공시는 각 기업에서 올리는 보고서가 30초 단위로 갱신되며 실시간으로 표시됩니다. 평균적으로 유가증권, 코스닥 위주로 보시면 됩니다.
① 회사명을 가장 대표적인 기업인 삼성전자로 입력하고 기간을 2017.01.01부터 2019.12.16일까지 지정했고, 공시항목이 다양하지만 알아보기 쉽게 자신이 원하는 공시만 지정해줍니다. 공시를 지정하면 그 안에 다양한 카테고리가 존재하는데 상세 카테고리 역시 자신이 원하는 곳에 체크를 하여 검색을 눌러줍니다. 저는 정기공시를 선택하였고 정기공시 카테고리에서 사업보고서, 반기보고서를 검색하였습니다.
② 자신이 설정한 값을 검색하면 조회건수, 공시대상회사, 보고서명, 제출인, 접수일자가 표시됩니다. 현재 삼성전자의 사업보고서, 반기보고서, 분기보고서와 접수일자는 설정한 기간 2017.01.01부터 2019.12.16일까지만 검색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사업보고서'는 기업의 사업현황과 재무제표, 경영실적 등 기업 경영의 전반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검색결과에서 삼성전자 사업보고서를 선택해보았습니다. 삼성전자 2019.04.01 사업보고서를 보면 첨부선택 항목에 감사보고서가 존재합니다. 감사보고서는 경영 기업의 재무제표가 첨부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감사보고서를 선택하여 해당 기업의 재무제표를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보고서를 선택하면 위 사진과 같이 삼성전자의 감사보고서가 표시됩니다. 경영 기업의 보고서에는 다양한 문서 목차가 존재하지만 우리가 주의깊게 봐야할 항목은 감사보고서 즉, 재무제표입니다. 앞서 설명하였듯이, 재무제표에는 사업현황이나 기업 경영이 전반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죠.
해당 기업의 보고서를 보관하고 싶다면 다운로드 또는 인쇄가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보고서는 PDF나 엑셀 형태로 다운로드 받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이상 오늘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공시시스템을 처음 접하신 분들은 어려운 용어 때문에 머리가 아플수도 있지만 보고서 형식이 정해져있다보니 익숙해진다면 충분히 읽으실만합니다. 회계를 공부하시거나 공시 자료에 관심이 있다면 해당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어플을 설치하여 이용할 수 있으니 검색하여 자주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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